양산은 2015년 평산초ㆍ화제초가 행복학교로 최초 선정된 데 이어, 2017년 양산중, 2018년 증산초, 2020년 상북초ㆍ오봉초 등 6곳의 행복학교가 있다. 특히, 화제초는 2019년 행복학교 재지정과 동시에 행복나눔학교로 전환해 양산지역 행복학교 거점학교로 운영 중이다.
하지만 양산은 고교 비평준화 지역이다. 비평준화 지역은 내신석차로 고교를 지원하는 방식이기에 성적에 따라 합격ㆍ불합격이 생길 수밖에 없다. 그러나 그동안 고교별 입시 합격 점수를 공개하고, 진학교사 간 사전협의를 통해 학생 수를 조정하는 일종의 편법을 통해 이 같은 현상을 최소화해 왔다.
최우수상 영예는 양산여고 ‘나비효과’가 차지했다. ‘Active Yangsan, Act Together’라는 주제로 쓰레기를 버리는 것만으로 분류ㆍ세척ㆍ이동이 가능한 쓰레기 자동집하시설을 학교 앞에 설치해 학생들이 직접 관리하며 ‘to-gather’ 동아리를 만들어 환경과 관련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는 내용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7~8일 이틀에 걸쳐 온라인 생방송으로 진행한 양산전국청소년연극제에는 8개팀이 경연에 참여했으며, 현장 관람객 94명과 유튜브 라이브방송 조회 수 3천671건을 기록하면서 관객과 소통했다.
제20회 양산전국청소년연극제가 온라인 라이브 방송으로 열린다. 오는 7~8일 이틀간 8개 청소년 연극팀이 참여해 양산시청소년회관 다목적실에서 경연을 펼치는데, 양산시청소년회관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실시간 스트리밍 방송으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지난 14일 업무협약식에는 경남외국어고(교장 김웅기), 물금고(교장 박규하), 범어고(교장 임성택), 보광고(교장 이동순), 서창고(교장 임계수), 양산고(교장 강보수), 양산남부고(교장 김창호), 양산여고(교장 박재영), 양산제일고(교장 권구호), 웅상고(교장 송윤화), 효암고(교장 강호갑) 등 양산지역 11개 고교가 참여했다.
학생 맞춤형 대입 정보를 제공하는 이번 진학 설명회는 코로나19로 진학 고민에 빠진 고3 학생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 학교가 희망하는 시기ㆍ내용ㆍ진행 방법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도내 71개 고교를 선정했다.
이 가운데 양산은 861명으로 고3이 850명(98.7%)으로 가장 많았고, 고2가 8명(0.90%), 고1이 3명(0.3%) 포함돼 있다. 학교별로는 물금고 100명, 양산남부고 100명, 양산여고 96명, 양산고 90명, 범어고 81명, 효암고 76명, 경남외고 75명, 양산제일고 74명, 웅상고 73명, 서창고 71명, 보광고 25명 등이다.
양산시가 제6회 고교생 정책제안대회 ‘신문으로 말해요’ 수상작 10편을 선정ㆍ발표했다.
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주창돈)이 ‘제1회 양산 학생 관현악 축제’를 펼쳤다. 12일과 19일 이틀간 3부로 나눠 양산지역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학생오케스트라 12팀이 출연, 감동의 하모니를 선사했다.
또한 1990년 이후부터 양산시 영유아보육 발전에 이바지하며 소외계층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선 김영선 하늘숲어린이집 원장과 취약계층 여성복지사업을 운영하면서 소외계층 재능 나눔을 확산하고, 세대 간 갈등을 해소해 공동체 회복에 노력하는 등 사회통합을 위한 활동을 펼친 박경하 양산YWCA 사무총장이 표창을 받았다.
강서동치안협의회(위원장 심주석)는 지난 8일 안심하고 생활할 수 분위기 조성을 위한 범죄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증산파출소와 강서동자율방범대 등 관계기관ㆍ단체에서 50여명이 참여했다.
‘지구촌 마을’이란 국가와 피부색, 언어 등과 관계없이 누구나 평등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양산을 꿈꾼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에 내국인과 외국인 모두가 아시아 각국 문화를 경험하고 교류하며 서로에 대해 이해 폭을 넓힐 수 있는 시간을 위해 마련한 자리로, 올해 5회째를 맞았다.
국내 모래조각의 선구자, 나무젓가락 하나로 예술을 빚어내는 모래조각가 김길만(사진) 씨의 작품 활동과 예술세계를 사진으로 되짚어보는 전시회가 열린다. 청조갤러리(관장 강미옥)는 1월 한 달간 ‘모래조각가 김길만, 모래 인생 30년 사진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양산시는 기부 참여에 고마움을 나타내며, 지난 연말 양산시장 명의의 감사 서한을 모든 기부자에게 보냈다. 김일권 시장은 친필 서한을 통해 “동구 밖 샘터에서 동이 가득 물 퍼 담아 집으로 향하는 아낙의 잰걸음 속에는 이미 물동이에 깃드는 아침 햇살처럼 모두의 행복이 담겼습니다”며 “양산의 가족을 위해 샘물 담아주신 님의 정성을 두 손으로 받들어 모시며 올겨울 해거름의 매서운 추위에 맞서 봅니다”라는 인사를 전했다.
올해 양산지역 고입에서 고교 절반이 정원 부족임에도 불합격 학생이 무더기로 발생하는 이례적인 현상이 일어났다. 그동안 암암리에 해왔던 고교별 입학 커트라인 공개와 중학교 진학교사 간 인원 사전협의 등을 전면 금지한 결과다. 양산교육지원청과 고등학교별 합격자 발표 자료에 따르면 양산지역 고교 5곳에서 111명 정원이 미달한 데 반해, 나머지 고교 5곳에서는 74명 학생이 불합격했다. 정원 부족 학교는 보광고(38), 양산제일고(29), 양산고(22), 범어고(13), 양산여고(9) 등이며, 정원이 넘쳐 불합격 학생이 나온 학교는 양산남부고(45), 물금고(17), 서창고(8), 웅상고(3), 효암고(1) 등이다. 이 같은 현상은 그동안 양산지역 고입에 비춰볼 때 상당히 이례적이다. 해마다 졸업생 수에 비해 고교 입학 정원이 적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이는 200~300여명의 졸업생이 특목고와 특성화고 등 다른 지역으로 진학하기 때문에 정원 미달이나 불합격 학생이 거의 발생하지 않았다. 올해도 중학교 졸업생이 3천4명, 고등학교 정원은 2천793명이지만, 다른 지역 진학이 250여명
매달 다양한 작가의 작품을 기획ㆍ전시하면서 지역의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청조갤러리(관장 강미옥)가 12월 한 달간 이둘점 사진전 ‘정소지’를 선보인다.
양산소방서(서장 전종성)에 여고생들의 편지가 도착했다. 지난 20일 양산여고 학생들이 직접 양산소방서 현장대응단을 방문해 3통의 감사 편지를 전달한 것이다
경남도 사회복지사협의회가 지원한 ‘함께해서 고마워’ 멘토링 사업은 사람을 통해 사람을 키우는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휴먼네크워크 구축 사업이다. 사업에 선정된 벧엘클럽하우스는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멘토링 사업을 진행해 왔다.
양산시주부민방위기동대(연합회장 서영숙)가 지난달 31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열었다. 학생과 일반 시민 등 60여명이 참가한 대회에서 양산여고 김수현ㆍ북정초 손잎새 학생이 학생부 최우수상을, 임옥심 씨가 일반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